인기 그룹 아라시(嵐)의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 28, 왼쪽 사진) 주연으로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작가의 베스트셀러 《플래티나 데이터(プラチナデ-タ)》가 영화화된다. 니노미야는 극 중에서 DNA 수사에 종사하는 천재과학자 역에 도전한다. 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부상해 도요카와 에츠시(豊川悅司, 49, 오른쪽 사진)가 연기하는 형사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도망자를 연기한다.
아라시 중에서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니노미야와 이번 달에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의 '에드가 상' 후보작으로 《용의자 X의 헌신(容疑者Xの獻身)》이 선정된 히가시노 작가가 다시 손을 잡는다. NHK대하드라마 《료마전(龍馬傳)》으로 유명한 오오토모 게이시(大友啓史, 45)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3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니노미야에게 있어서 히가시노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2008년 TBS를 통해 드라마로 방영된 《유성의 인연(流星の絆)》이후 두 번째. 2017년의 유전자 수사가 테마로 약 21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니노미야는 "그리 먼 미래가 아닐까 하고 여겨지는 원작의 위대함... 그 작품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작품의 매력을 남김없이 관람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니노미야가 연기하는 것은 경찰청에 신설된 DNA 수사기관에 소속된 천재 과학자 가구라 료헤이(神樂龍平). 한 살인사건의 DNA를 감정한 결과 자신의 이름이 부상한다. 이후 가구라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면서 진실을 파헤친다. 도망 씬은 할리우드에 지지 않을 질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대형 오토바이로 도망치는 장면 등 파격적인 액션씬도 담길 예정이다.
한편 가구라를 끝까지 추적하는 형사 아사마(淺間)을 연기하는 도요카와는 《범인에게 고한다(犯人に告ぐ)》 이후 5년 만의 형사 역이다. "니노미야는 젊은 배우 중에서도 가장 개성이 강하고 멋진 배우라고 생각한다. 가슴을 빌려 격렬하게 부딪힐 생각이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니노미야도 "도요카와 선배와 붙어도 잘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하겠다."며 첫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유전자라는 전문적인 테마인 만큼 오오토모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100권 이상의 참고 문헌에 더해 50명 이상의 전문가에 대해 취재를 실시했다. 니노미야도 과학자 역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기 위해 국내외 경찰관련기관과 최첨단 DNA 연구, 인간게놈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읽으며 맹렬히 공부 중이라고 한다. 촬영은 2월부터 시작해 4월에 끝낼 예정이다.
☆★ 관련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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